맥북으로 아이폰 화면 미러링 하는 방법 정리

맥북으로 아이폰 화면 미러링 하는 방법 정리

1. 맥에서 아이폰 미러링이 가능하다?

MacOS와 아이패드를 연결하여 일종의 보조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름하여 사이드 카(Side Car)라고 불리는 기능이다. 부족할 수 있는 맥북의 화면 공간을 확장해 주는 훌륭한 기능임에 틀림 없다. 호기심에 몇 번 사용해 본 적이 있었지만, 몇 번 정도 써 보고 나서 부터는 쓰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 MacOS Sequoia 업데이트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렸으니. MacOS Sequoia 업데이트를 하면 아이폰 화면을 미러링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북으로 아이폰 화면 미러링 하는 방법 정리를 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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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러링을 하기 위한 조건

Mac과 iPhone이 서로 연동되어 MacOS에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미러링. 

미러링을 하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MacOS 15 이상 (Sequoia)

2) iOS 18 이후의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을 것

3) 두 기기가 같은 애플 계정에 로그인 되어 있어야 함

4) Wi-Fi 및 Bluetooth 활성화

대부분 애플 생태계를 구축한 사용자들은 쉽게 위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 '미러링 기능을 위해 MacOS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가치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후회하지 않을 거라 말하고 싶다.

직접 기능을 써 본 결과 적어도 컴퓨터를 쓰는 동안에는 아이폰 화면을 들여다 볼 필요가 없어서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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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맥북 아이폰 미러링 설정 방법

비단 맥북 뿐만 아니라 아이맥, 맥미니, 맥프로 등 MacOS 15 버전이 설치되어 있는 모든 매킨토시에서 이 기능을 쓸 수 있다.

편의상 맥북이라고 쓴 것이니 '맥북에서만 되는것'은 아니다.

맥북과 아이폰을 연동하여 미러링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MacOS Sequoia가 설치된 맥 준비

2) 두 기기의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옵션 켜기

3) Mac의 응용프로그램 중 'iPhone 미러링' 앱 실행

4) 안내에 따라 연동시키기

별도의 과정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만큼 설정 방법은 쉬운 편이다.

따로 설정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아도 프로그램 리스트 중에 미러링 관련 설정 툴이 깔려 있었다.

이렇게 생긴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계속>을 눌러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

아이폰 화면에서 잠금 해제를 하지 않으면 이렇게 오류가 발생한다. 

아이폰으로 오는 알림을 맥으로 받으려면 <허용>을 선택해야 한다.

알아서 설정하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끝나버렸다. 

Mac의 화면을 그대로 스크린샷 한 것이다. 또한 마우스 클릭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키보드 입력 또한 순조롭게 잘 된다.

오른쪽 상단에는 아이콘 두개가 있는데 차례대로 <홈으로 가기>, <멀티태스킹> 기능이다. 아직은 컴퓨터로 폰 화면을 조작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적응이 되면 아주 편리할 것 같다.

자, 여기까지 맥북으로 아이폰 화면 미러링 하는 방법 정리를 해 보았다. 도움이 되었길.